ICT, 전자제품 수주 증가세 두드러져
[애플경제 다니엘 킴 대만특파원]
4월 대만 해외수주금액이 대만달러 471억 원(한화 약 1조 997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AI,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서버 주문이 증가하는 등 전자통신제품이 대만달러 130.5억 원, 작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 동남아 지역 수주액이 대만달러 9.8억 달러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전자제품: 대만달러 171억 원, 작년보다 22.7% 증가했다. AI, HPC 등 신흥 과학기술 수요 증가로 파운드리, 반도체, FPCB 등 수주가 증가했다.
광학제품: 대형 LCD 가격 유지 및 TV와 광학렌즈 수주가 증가하면서 4월 해외수주금액은 대만달러 16.6억 원을 기록했다.
기본 금속: 고객사의 재고 보충 목적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대만달러 22.3억 원, 작년보다 3.5% 증가했다.
기계: 코로나 이후 예상보다 더딘 경기회복 속도와 기업들의 보수적인 투자 영향으로 유일하게 작년 대비 3.4% 감소해, 대만달러 15.9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 설비 수주만 증가했다.
화학제품: 국제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 상승 및 고객사의 재고 보충 목적의 수주 증가로 대만달러 15.4억 달러, 작년보다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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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킴 대만특파원
daniel@youxilan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