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 미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1시간 30분가량 오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글로벌 사회공헌(CSR)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과거 친환경 화장실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이재용 회장이 선물한 갤럭시 Z 폴드4 휴대폰을 사용 중임을 밝히며 친밀함을 나타냈다. 이번 만남은 양측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혁신 물류기술 해외이전 박차“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회사는 현재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중대기로에 서 있다”며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내서 검증된 혁신기술의 적극적인 해외이전을 통해 창립 100주년인 2030년에는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천명했다. 신 대표는 “올 상반기는 하반기 실적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시기였다”며 “성과를 냉정히 직시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반드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 홍콩에서 글로벌 현장경영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은 홍콩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아시아권 국외점포장 워크샵'을 통해 글로벌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점검했다. 강 행장은“국외점포별 상이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점포장 이하 직원들의 노력으로 단기간 내에 로컬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과 촘촘한 내부통제로 글로벌 사업을 주요 수익 축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 회장, “구명조끼 전 어선 보급 총력”
노동진 수협 회장은 최근 5년간 어업인 인명피해 가운데 63%가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발생했다고 밝히며, 내달부터 구명조끼 구입비 80% 한시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해 전 어선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어업현장 방문, 모바일 알림, 홍보물 배포, SNS 등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독려하고, 10월 19일 시행되는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 조기 정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노동진 회장은 "구명조끼 착용은 바다에서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어업인 스스로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재 부사장, 에이온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국 엔터프라이즈 고객 리더로 선임
에이온은 구본재 부사장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국 엔터프라이즈 고객 담당 리더로 선임했다. 구 부사장은 딜로이트, 올리버 와이만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전략, 디지털 전환, M&A, 운영 혁신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해왔다. 이번 선임은 에이온이 전사적이고 통합적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구 부사장은 “글로벌 전문 기업의 일원으로 고객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