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3GPP 의장에 김윤선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마스터 선출
삼성전자가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의장을 배출했다. 3GPP는 'RAN 기술총회'에서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TSG RAN,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 Radio Access Network) 의장에 선출됐다. 김 마스터는 2021년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의 물리계층 기술분과(RAN WG1) 의장에 당선된 바 있다. 김 마스터는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 의장에 선출된 것은 삼성전자의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과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동통신 기업과 단체와 협력해 6G 기술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적절한 ‘기브 앤 테이크’로 트럼프와 ‘굿 딜’ 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무궁화포럼 제6회 토론회에서 「자강 대한민국, 한국의 안보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한미관계의 핵심은 줄 것은 주고,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며, 또 받을 것은 받아내는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로 대미 투자와 방위비 분담 요구는 적절하게 들어주고, 핵잠재력과 에너지 안보는 증진하는 실리적이고 거래적인 ‘굿 딜(Good Deal)’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KGC인삼공사, 국내 사업 총괄에 임왕섭 각자대표 선임
KGC인삼공사는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전환한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이다.
◆CJ ENM, 영화사업부장에 정현주 前에이스메이커 대표 선임
CJ ENM이 영화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영화사업부장으로 정현주 前에이스메이커 대표를 내정했다. 정 사업부장은 20여 년간 영화 제작, 투자, 배급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영화업계 전문가다.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배급을 담당하며 외화 100여 편 이상의 구매를 담당했다. 이후 청어람에서 한국영화 기획제작팀장으로 제작관리와 마케팅을 총괄했다. 특히 쇼박스 한국영화 제작투자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다수의 흥행작 제작투자를 책임지며 쇼박스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2018년부터는 에이스메이커 대표로서 투자배급을 주도했으며, 다양한 OTT 플랫폼 시리즈를 제작하는 등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
◆TouchPoint, Staci Kroon 신임 사장 및 CEO로 임명
TouchPoint, Inc.는 Staci Kroon을 신임 사장 및 CEO로 임명했다. Staci CEO는 최근까지 BraunAbility의 사장 겸 CEO로 근무하며, 이동성이 제한된 개인들에게 독립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Staci CEO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서 금융을 전공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디자인, 제조 및 경영 분야의 대학원 학위를 받았다. 또한 BraunAbility의 이사회에서 활동했으며, TouchPoint의 오랜 고객사인 Winnebago Industries의 이사회에서 활동했다. Staci CEO는 “TouchPoint의 사장 및 CEO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TouchPoint는 견고한 가치와 회복력, 지속적인 발전을 기반으로 125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앞으로 뛰어난 팀과 함께 새로운 성장과 혁신의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