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jpg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jpg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선임
대우건설은 김보현 총괄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는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 2021년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지난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에는 대우건설 고문직을 1년간 역임했고 23년, 24년에는 총괄부사장으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며 국내외 현장 및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대우건설은 김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에 대해 오랜 기간 군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면서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면서도 조직 구성원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홍문표 aT사장
홍문표 aT사장

◆홍문표 aT 사장, 유럽 현지시장 찾아 K-FOOD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
홍문표 사장은 aT파리지사에서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도 수출확대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사장은 “K-FOOD 수출확대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혀나가는 일”이라며, “유럽은 언어와 인종, 문화가 다양하므로 각 소비자별 시장을 세분화해 전략적이고 촘촘한 시장개척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

◆허성 코오롱ENP 부사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내정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 허 신임 대표이사는 화학회사인 악조노벨사와 삼화페인트 등을 거쳐 2021년 그룹에 영입된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았다. 2023년부터는 코오롱ENP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명과 조직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다.

 

정용욱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정용욱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엔솔 출신 정용욱 사장 선임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의 핵심인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에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 지역 대표를 지냈다. 정 신임 대표는 향후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배터리캔, 셀파우치 제조를 총괄하며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윤재 서플러스글로벌 최고AI책임자
정윤재 서플러스글로벌 최고AI책임자

◆서플러스글로벌, 최고 AI 책임자에 정윤재 상무 영입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이 올해 AI 기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 정윤재 상무(박사)를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했다. 정 상무는 “AI를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 및 데이터 분석 AI를 개발해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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