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대만 식품업체 대표단 꾸려
한국, 일본, 동남아, 중동, 미국 등 13개 주요 해외시장 개척
[애플경제 다니엘 킴 대만특파원]
대만 대외무역협회는 8월부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 미국, 캐나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13개 해외 거점 시장 개척을 위해 대만 식품업체 대표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대만 대외무역협회는 코로나 이후 우수한 해외 식품에 대한 각국의 소비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 다양하고 특색 있는 대만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3년 대만 농식품 수출액은 미화 48.9억 달러에 달했다.
대만 대외무역협회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대만 식품업체 대표단을 구성,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캐나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 13개 해외 수출국을 대상으로 각국의 주요 수입상과의 비즈니스 매칭 및 백화점, 마트, 시장 등에서 전시 이벤트 활동을 기획, 해외시장에 대한 대만 식품업체들의 이해 도모 및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완 하오 식품관’ 형식으로 태국, 서울, 필리핀, 미국 등 국제식품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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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킴 대만특파원
daniel@youxilan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