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앤설리번, 미래 스마트시티에 영향 미칠 톱 센서 기술 발표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미래 스마트 시티에 영향을 미칠 신 센서 기술들의 기회 분석 보고서(Opportunities of Emerging Sensor Technologies Impacting the Future of Smart Cities)’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화와 IoT(사물인터넷) 진보가 도시 전체에 대규모 센서 기술 도입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 통합 센서 네트워크들이 AI와 초고속 인터넷망 등의 주요 IT 기술들과 결합해 공공자원을 최적화하는 커넥티드 시티 에코 시스템 조성을 견인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음향과 라이다(LiDAR), 레이다, 3D 카메라 센서, 환경 센서, 유량 센서, 가스 센서, 습도&온도 센서 부문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전세계 주요 스마트 시티들을 대상으로 예상 시나리오들을 짚어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 박세준 대표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시민 관리가 가능한 더 안전하고 안심되는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요구로 인해 스마트 시티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통합 센서 시스템은 앵커 애플리케이션 및 중앙 집중식 플랫폼과 상호 연결이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가로등처럼 단일 목적으로 구축된 센서 네트워크들을 주변 감시나 공공 안전, 폐기물 관리 등의 여러 응용 분야들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에 중복적으로 지출되는 자본 비용을 줄이고 여러 복잡한 개별 네트워크의 필요성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과 싱가포르, 도쿄 등 스마트 시티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는 도시들을 중심으로 스마트 솔루션 도입이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시티의 등장은 센서 기업들의 성장 기회뿐만 아니라 5G와 로봇, AI, 에지 컴퓨팅 등 여러 지원 기술 도입도 가속화시켜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의 무한한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스마트시티에서 더 많은 성장 기회들을 창출하기 위해서 전자·적외선·레이더·열·근접 및 라이다 등 센서 기술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적 감시 센서와 속도계 센서로 구현된 전자 센서는 스마트시티에서는 주로 고장 여부 감지를 위해 전력 및 전류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적외선 센서는 동적이고 불안정한 환경에서 편중되지 않은 데이터 생성을 지원해 스마트시티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또 레이더 센서는 복잡한 컴퓨터 데이터를 활용해 고고학적 주요 현장 정보 분석에 유용하고 열 센서는 다른 스마트 센서를 이용해 에너지 수요 관리를 하는 동시에 에너지 분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추적이 가능하며 스마트 그리드 센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근접 및 LiDAR 센서는 완벽한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자율차량 시스템 구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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