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류재철 LG전자 본부장, ‘AI홈 시대 개막’ 선언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은 생성형 AI와 친구나 가족과 말하듯 소통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AI가 알아서 가전을 제어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최적 상태로 케어하는 AI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류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AI홈을 연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LG전자의 AI홈은 생활가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로 나아가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 美타임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을 이끄는 이교구 대표가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100 AI)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수퍼톤은 AI 음성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하여금 국가와 언어의 제약 없이 콘텐츠에 스토리를 녹여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며, “우리의 기술이 크리에이터 본연의 메시지를 더욱 잘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고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 ‘제7회 지식재산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이 ‘제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98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 센터장은 지난 25여년간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신약 개발을 총괄해왔다. 최 센터장은 “한미의 모든 연구원들과 함께 합심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식재산권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지식재산의 날 표창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한미의 R&D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지식재산권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ACCU 회장직 4연임
‘2024 아시아신협연합회 포럼 및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으로 재선됐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세계신협협의회 연차총회에서도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어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과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번 회장직 연임은 한국신협과 재단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아시아신협 리더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것”이라며, “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동반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상생과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