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글로벌 경영 박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글로벌 정관계 및 스포츠계 인사 등 수십 여명과 연쇄 회동을 갖고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 이건희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올림픽 후원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지난 40여 년간 최신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이 회장은 선대에 이어 올림픽 후원을 이어가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 스포츠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양자 면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응우옌 마인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정보통신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 이후 빠르고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국제 인공지능 전쟁에 있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장관은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디지털 분야에 대해 양국의 정책을 서로 심도있게 이해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양국의 정보통신 분야 협력의 성과가 산업계까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현 아이브릭스 대표 ‘2024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아이브릭스 채종현 대표가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채종현 대표는 2016년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기업 아이브릭스를 설립해 끊임없이 AI 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으로 선정됐지만, 현재의 아이브릭스가 있기까지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브릭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의 흐름 속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신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각 산업 분야별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데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일본법인 지휘봉 직접 잡는다
휴온스글로벌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Japan에 송수영 대표를 선임했다. 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을 거쳤다. 2009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으로 자리를 옮겨2018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송 대표는 “일본의 문화와 제약, 뷰티 산업의 특수성을 잘 접목해 일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일본 내 휴온스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영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휴온스생명과학, 이재훈 신임 대표 선임
휴온스그룹의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이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 이재훈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휴온스생명과학에 전파하고, 휴온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지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 체계 구축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