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ESG 협력 강화로 호주 금융시장서 K-금융 가치 알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함 회장은 “밸류업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주가 부양이 아닌,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 확립과 주주환원 확대로 기업의 가치를 키우고, 개인투자자를 비롯한 시장 참여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강점인 비용 효율성과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고, 앞으로도 효율적 자본관리와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주 가치를 키워나가 K-금융을 대표하는 밸류업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사장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사장

◆SK스퀘어, 신임 사장에 한명진 SK투자지원센터장 선임
SK스퀘어는 한명진 現SK투자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SK스퀘어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는 한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고 8월14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한 사장은 SK텔레콤 최고전략책임자(CSO), 이동통신사업(MNO) 사업지원그룹, 글로벌 얼라이언스 실장, 글로벌 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올해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SK스퀘어의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했다. 한 사장은 CSO 경험과 글로벌 투자∙사업개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SK스퀘어를 수년 내 글로벌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성장시키는 중책을 맡았다.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메랄코(Meralco) 회장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메랄코(Meralco) 회장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필리핀 메랄코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방문
필리핀 최대 전력기업인 메랄코(Meralco)의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Manuel Velez Pangilinan)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메랄코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는 필리핀 에너지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 일행은 한국형 원전 APR1400 주기기를 생산하는 원자력공장, 380MW급 발전용 초대형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가스터빈 공장, 세계 최대 17,000톤 프레스가 설치된 단조공장을 직접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생산 역량을 살펴봤다. 

 

김영찬 골프존뉴딘 회장
김영찬 골프존뉴딘 회장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카이스트에 조형물 ‘HOPE’ 기증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폴란드 작가 토마스 코슐레가(Tomasz Koclęga)의 작품 ‘HOPE’를 기증했다. 김 회장은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창업 초기 카이스트의 많은 도움과 지원이 바탕이 되어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카이스트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HOPE’라는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영감과 용기를 얻고, 상상할 수 없는 목표를 달성해 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신 DL건설 대표
박상신 DL건설 대표

◆DL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신 전 대림산업 대표이사
DL건설은 박상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대흥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형 주택 프로젝트의 성공 등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 관리부문에서의 노하우, DL그룹 건설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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