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간 사회봉사에 헌신해온 대만선차학회(台灣禪茶學會) 이사장 연참선사(蓮懺禪師)]
 [수 년 간 사회봉사에 헌신해온 대만선차학회(台灣禪茶學會) 이사장 연참선사(蓮懺禪師)]

[탁월잡지 편집부-글: 천커신(陳可昕), 그림/주정륭(周正隆)外 팀 제공]

중화오안협회(中華五眼協會)와 대만선차학회(台灣禪茶學會)가 공동 주최한 '혜등무진(밝은 등불은 꺼지지 않는다는 뜻) 공익선차음악회(公益禪茶音樂會)'가 지난 2월 25일 젠탄해외청년스포츠센터(劍潭海外青年活動中心)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석존대비의 이념 계승 외, 연문(蓮門) 승단의 공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 및 낭만교육가 자팅시(賈廷詩) 교수의 국가와 사회교육에 대한 헌신을 함께 기렸다.   

연참선사(蓮懺禪師)와 자융텅존(慈融騰尊) 아자배(阿闍梨)의 타악 소리를 시작으로 서막이 열렸다. 징과 심벌즈가 울려 퍼지는 장중하고 엄숙한 음악회 정경은 일반 대중이 알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이날 많은 심신장애 공연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한 청중들은 깊은 차향과 은은한 음악 속에 빠져들었다. 대만선차학회(台灣禪茶學會) 이사장인 연참대사(蓮懺大師)는 인사말에서 수십 년 동안 이러한 음악회를 개최해온 중화오안협회(中華五眼協會)와 공익에 함께 힘을 보탠 대만선차학회(台灣禪茶學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익 홍보사인 연참상인(蓮懺上人)도 모든 자원봉사자, 공연 참여자, 사차(司茶) 여례진(呂禮臻), 장부흠(張富欽), 왕송현(王松鉉), 우위달(虞偉達) 및 언론, 협찬 기업 홍정물류그룹(宏鼎物流集團), 연문산 정원산사 화문산서산원(蓮門山 正愿禪寺 蓮門山西禪院), 대만차협회(台灣茶協會) 등 전폭적인 성원에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사회환원에 앞장서 참여하는 홍정물류그룹(宏鼎物流集團) 고세의(高世義) 회장의 연이은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모두의 남김 없는 베풂이 있었기에 공익 이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화오안협회(中華五眼協會)는 수십 년 동안 공익 음악회를 개최하며, 많은 시각장애 음악가의 유럽 유학 지원 및 심신 장애 공연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회를 진행해왔다. 천차오허(陳朝和) 이사장 역시 이번 음악회가 높은 품격과 자비로 실현되었다면서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 선차가(禪茶師), 참석자들의 열정에 감사함을 표했다. 중화오안협회(中華五眼協會)는 연참선사(蓮懺禪師)의 지도 아래 시각장애, 지적장애, 지체장애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불교계의 최초 사회적 약자 전문 봉사단체이다.  

 [지체장애인 임문청(任文倩)의 노래 공연, 운명에 쉽게 좌절하지 않는 용기가 참석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지체장애인 임문청(任文倩)의 노래 공연, 운명에 쉽게 좌절하지 않는 용기가 참석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장에 참석한 손님으로 대만차협회(台灣茶協會) 창립회장 구소매(區少梅), 대만차학회(台灣茶葉學會) 이사장, 극도(極道) 서화가 뤼쉐청(呂學成), 홍딩물류그룹(宏鼎物流集團) 가오스이(高世義) 회장, 前 타오위안 현(縣)장 우지양(吳志揚) 내외가 함께 했으며, 색소폰을 반주로 '사랑하는 당신'이라는 곡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자림주만화(慈琳朱萬花)의 사회로, 라이프 재즈악단장 우바이(吳柏毅)의 색소폰 연주, 펑구이주(彭桂珠) /시무청(時懋菁)의 고쟁 독주 및 앙상블, 런원첸(任文倩)의 노래, 오안악단장(五眼樂團團長) 황동유(黃東裕)의 바이올린/쑤정웨이(蘇政偉) 피아노 앙상블, 쉬바이샹(徐百香)/쉬야후이(徐雅惠)의 이중합창, 왕화정행운유수(王淮禎行雲流水)의 무술, 뮤친린(繆沁琳)의 피리 연주 등 장애를 뛰어넘는 예술혼을 펼친 공연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백반증과 약시를 앓고 있는 무심임(繆沁琳)의 피리 연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였다] 
[백반증과 약시를 앓고 있는 무심임(繆沁琳)의 피리 연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였다] 

혜등무진 공익선차음악회(公益禪茶音樂會)'는 공익을 통해 자비와 사랑을 전파하며, 선차(禪茶)를 통해 정적과 화합, 음악을 통해 예술과 미를 전파하고 있다. 당일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중화오안협회, 대만선차학회 및 자원봉사자, 공동 주최기관에 감사드리며, 모든 이의 마음에 지혜의 등불이 밝게 켜져, 공익, 관심과 사랑의 선상에서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연참선사(蓮懺禪師, 오른쪽)가 홍딩물류그룹(宏鼎物流集團) 가오스이(高世義) 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가오회장의 사회봉사에 대한 헌신과 이번 공익 선차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연참선사(蓮懺禪師, 오른쪽)가 홍딩물류그룹(宏鼎物流集團) 가오스이(高世義) 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가오회장의 사회봉사에 대한 헌신과 이번 공익 선차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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