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품질 업그레이드한 냉동피자, 미국식 핫도그 등 주목
[애플경제 전윤미 기자]
최근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집관(집에서 관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식품업계에서는 집관족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냉동피자 선두주자인 ㈜오뚜기는 ‘화덕style 피자’인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 △트러플풍기 피자 2종을 선보였다.
직화 오븐에 구워내 쫄깃한 식감과 화덕 특유의 불향을 극대화했다.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는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짭짤한 페페로니를 듬뿍 넣은 제품으로, 매콤한 스파이시 소스를 더해 화끈하면서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트러플풍기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에 양송이, 새송이버섯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오븐 등의 조리도구를 사용해 화덕 없이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 ‘빠겟도그’, 사조대림 ‘양꼬치맛에 꼬치다’ 눈길
경기를 관람하며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 ‘빠겟도그’는 질기지 않고 촉촉한 바게트빵과 육즙 가득한 22cm의 스모크 소시지가 들어 있는 미국식 핫도그다. 해당 제품은 매콤한 뒷맛이 입맛을 돋우는 ‘칠리미트’, 달콤한 소스를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위트바베큐’ 등 2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2종 모두 전자레인지에 데워 손쉽게 조리하면 된다.
사조대림은 지난 2월, 양고기를 듬뿍 넣은 프리미엄 꼬치바 대림선 ‘양꼬치맛에 꼬치다’를 출시했다. 전자레인지에 40초간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1개당 25g의 고깃덩이 4개가 꽂혀 있어 하나씩 빼먹기 좋다.
롯데푸드 ‘델몬트 골드키위바’, hy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도 출시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롯데푸드는 지난 4월 프리미엄 과일 빙과 브랜드인 ‘델몬트 골드키위바’를 선보였다. 뉴질랜드산 골드키위 과즙을 담아 과일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hy는 최근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지난해 선보인 샤인머스캣 맛에 이은 두 번째 과일맛 제품으로, 당도가 높고 상큼한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를 사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