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겨울 시즌 신제품과 할인 행사 진행
[애플경제 김예지 기자]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국내 신발 업계가 보온성과 착화감을 강조한 부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금강제화도 올해 겨울을 겨냥해 새로운 부츠 컬렉션과 정기 세일을 동시에 시작했다.
이번 시즌 라인업은 겨울철 착용감을 고려한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이 중심이다. 셔링 앵클부츠는 가죽 표면에 자연스러운 주름을 넣어 형태를 살리면서, 발 움직임에 맞춰 굽는 아웃솔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발에 부담을 줄였다. 내부 소재는 냄새와 습기 발생을 억제해 겨울철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브라운 벨티드 앵클부츠는 기본 앵클부츠 디자인에 가죽과 얇은 벨트를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금속 장식은 최소화해 코트나 니트 등 겨울 의상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했다.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도 눈에 띈다. 랜드로바 듀얼쿠션 고어텍스 부츠는 서로 다른 쿠션을 밑창에 배치해 보행 시 충격을 분산한다. 고어텍스 소재로 외부 습기는 막고, 내부 열기와 습기는 배출하며, 미끄럼 방지 패턴도 더해 겨울철 야외 활동에 대비했다. 가죽 외피는 내구성을 높였다.
금강제화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23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남녀 구두와 캐주얼화는 20~30%, 일부 의류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도 행사 대상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예지 기자
prim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