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김향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회장, 새해 첫 경영 행보는 '6G 기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 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유영상 SKT 사장
유영상 SKT 사장

◆유영상 SKT 사장, 조비 CEO와 CES서 글로벌 UAM 시장 선도 방안 협의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CEO 미팅을 가졌다. 유 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예정된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한국에서의 안전한 UAM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양사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조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UAM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취임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배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고객에게 신뢰받는 테크리딩뱅크 되자”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4임직원과 가진 ‘소통미팅’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또 올해 건전성과 상생금융, 테크 기반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행장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과 투자 두 영역에서 편리함과 새로움, 놀라운 경험을 줄 수 있다면 케이뱅크는 차별화된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조주완 사장
LG전자 조주완 사장

◆조주완 LG전자 CEO, “신규투자 2배 늘리고 본격 액셀러레이터”
조주완 LG전자 CEO가 美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영방침의 주요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하는 한편,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조 CEO는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이겨 나가는 성공정신(Winning Spirit)을 기반으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과정을 증명하는 고성과 조직으로의 변화를 통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질(質)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향타 설정을 완료한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 ‘엑셀러레이터(가속 페달)’를 밟아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며 “2030 미래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장과 고객들과의 약속인 만큼 전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달성해 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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