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 랜드에 있는 강인구 삼양애니 COO(왼쪽)과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업자 아바타 (이미지 제공=삼양애니)
▲ 삼양식품 랜드에 있는 강인구 삼양애니 COO(왼쪽)과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업자 아바타 (이미지 제공=삼양애니)

[애플경제 전윤미 기자] 

삼양애니가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양식품 랜드를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양애니와 더 샌드박스는 삼양식품 브랜드·콘텐츠 IP(지적재산)를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 상품 기획, 제작·랜드를 조성해 전 세계 더 샌드박스 플랫폼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양식품의 지적재산권·콘텐츠 관련 메타버스, NFT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삼양애니는 앞으로 더 샌드박스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강인구 삼양애니 COO는 "삼양식품이 60년간 축적해 온 브랜드 및 콘텐츠 IP 자산을 글로벌 NFT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K-콘텐츠를 위한 전문 공간인 케이버스(K-Verse)에 최초로 식품기업의 테마랜드를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며 불닭볶음면 등 참신한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삼양식품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식품 브랜드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조합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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