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 소재 세미나(SIA) 1회차 성료
[애플경제 전윤미 기자]
삼양사가 울산 신공장 상업 생산을 앞두고 식품업계 전문가들에게 기술력을 뽐냈다.
삼양사는 14일 웨비나로 진행한 ‘2022 SIA(Samyang Ingredients Academy)’ 1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SIA는 삼양사가 식음료 분야의 연구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능성 식품 소재 세미나다. 삼양사는 약 4개월마다 제도와 트렌드 변화를 소개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선보여 식품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SIA는 최근 오픈한 삼양사 스페셜티 플랫폼(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이전 회차 SIA 및 삼양사가 생산, 유통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신제품인 결정 알룰로스,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등 울산 스페셜티 신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완두 단백질, 쌀 단백질 등 식물성 단백질과 밀 식이섬유, 향료 등의 수입 상품도 소개됐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대체 감미료로 꼽힌다.
삼양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설탕을 대체하는 스페셜티 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며 “울산 스페셜티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 스페셜티 당류로 늘어난 수요와 건강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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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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