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앤설리번, ‘2021 모빌리티 산업의 톱10 성장 기회’ 보고서 발표

2019년 전세계적으로 판매 부진을 겪었던 자동차 산업이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큰 타격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주요 경제국들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올 상반기 전세계 매출이 급감한 것. 하지만 중국과 인도, 유럽 등의 주요 시장들을 중심으로 국경 통제가 완화되고 경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공=프로스트앤설리번)
(제공=프로스트앤설리번)

중국과 인도에서는 대중교통과 자동차 공유 서비스 이용을 우려해 소형차를 구매하려는 첫차 구매자들이 자동차 시장 매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는 인센티브 프로그램 덕분에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SUV와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3/4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기업들이 고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찾고 더 생산적인 2021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스트앤설리번은 ‘2021 모빌리티 톱10 성장 기회(Top 10 Growth Opportunities in Mobility for 2021 - What You Need to Know Now)’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이 보고서를 통해 ▲중고차 시장 ▲디지털 소매 ▲커넥티드 카 IoT 플랫폼 ▲구독 서비스 ▲자동차 헬스케어 서비스 ▲EV 플랫폼 아키텍처 전략 ▲수소전기차(FCEV : Fuel cell electric vehicle) 등의 분야들에 관한 새로운 성장 기회와 전략적 권장 사항, 모범 사례, 미래 개발에 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