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 기반으로 2030년까지 달성 예정인 탄소중립화 실현 위한 지표 추적 및 관리
럭셔리 자동차 기업인 벤틀리모터스(Bentley Motors)가 영업, 마케팅, 서비스 부문에서 개인화 및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2세대에 걸쳐 자동차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다. 벤틀리 모터스는 단순히 제품과 공급망 개선에 몰두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가 주가 될 미래 자동차 시장의 경쟁력 확보가 세일즈포스 도입의 주된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벤틀리 모터스가 도입한 세일즈포스 솔루션은 ▲세일즈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뮬소프트 ▲태블로 등이다.
이번 세일즈포스 도입을 시작으로 6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서 약 4000명의 직원들이 고객에 대한 ‘360도 통합 뷰’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고객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축적, 관리 및 분석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벤틀리 모터스는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및 서비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잠재 고객 및 기존 고객 접점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실시간 채팅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를 통해 이메일, SMS 및 웹페이지 전반에 걸쳐 신규 차량 출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 히스토리에 따른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뮬소프트와 태블로는 벤틀리 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수백 개 이상의 기존 시스템 데이터의 통합 및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계 시장에 위치한 자동차 대리점들이 고객의 선호도와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벤틀리 모터스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화를 실현하기 위해 태블로를 기반으로 진척도 측정, 지속가능성 확보 등과 관련된 지표를 추적 및 분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벤틀리모터스 회장겸 최고경영자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벤틀리모터스는 10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교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세일즈포스의 기술력과 결합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고객 접점을 형성하고 고객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보다 긴밀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