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저축은행들의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들 금융기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는 저축은행들의 따뜻한 발걸음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본질을 되새기게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 산업이 단순히 금융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주체로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람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이천시에서 따뜻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천시청과 협력해 850여 가구에 김장김치 약 10kg을 직접 전달한 이번 행사는 세람저축은행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나눔이었다. 세람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따뜻함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저축은행 역시 지난 6일 지역 내 소외계층 21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김장 나눔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온정 나눔을 확장했다.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인천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재차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고려저축은행은 ‘GIVE RUN 2025’라는 부산 지역 후원 행사에 참여해 지역 사회발전에 힘을 보탰다. 17일 부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1,000여 명과 37개 기업, 15개 NGO가 함께했으며, 고려저축은행 임직원들도 5km 및 10km 러닝에 참여하며 후원금 조성과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은행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처럼 세 저축은행은 각각의 특색 있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힘쓰며, 은행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융업계의 이런 노력은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금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