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적립금 증가세에 고객 신뢰 요인 부각
[애플경제 이보영 기자] 올 상반기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유독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데이터앤리서치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주요 증권사의 퇴직연금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해당 증권사의 퇴직연금이 관련 포스팅 총 3,850건으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은 DC·IRP형 적립금이 상반기 동안 3조 4,206억 원까지 누적되며 업계 선두를 지켰고, 2분기에는 1조 7,930억 원이 순유입되어 점유율 16.9%를 달성했다.
이처럼 높은 성과의 밑바탕에는 차별화된 연금 솔루션이 자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화된 연금 수령, AI 일임 서비스, ETF 투자 자유화 등으로 연금 투자 ‘올인원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제 고객들은 다양한 연금상품 선택, 자동 리밸런싱, 낮은 수수료 등 운용의 편리함과 투명성을 강조했고,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자금 유치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와 같은 고객 신뢰와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앞으로도 연금 관련 서비스 혁신에 집중하고,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장기수익률 제고에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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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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