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협력사와 신뢰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등 추진

장교동 한화빌딩
장교동 한화빌딩

[애플경제 이보영 기자] 산업계 전반에서 상생과 협력이 점점 더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이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들은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준다.

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존 첫 설치
지난 9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 대전’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생협력존’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공간에서는 협력업체들이 참여한 대표 무기체계와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소개되었으며, 관람객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로부터 협력사와의 실제 협력 사례와 지원 방안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는 방위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지난 3일, ‘2025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 대표들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서는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화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균형 있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화그룹의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이처럼 한화그룹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신뢰를 쌓고,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 전략을 넘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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