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터 전언 ‘더 큰 디스플레이 탑재…슬림 모델, 폴더블 모델’ 등
“‘프로’ 모델 만큼 큰 디스플레이”, 애플, 출시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

아이폰17. (출처=폰아레나)
아이폰17. (출처=폰아레나)

[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엔가젯,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에 역대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19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프로’ 모델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유명 팁스터 밍치궈에 따르면, 2027년에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19 에어를 출시, 프로 모델보다 더 얇은 대안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애플은 올해 말 아이폰 17 프로 모델과 함께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두께는 5.5mm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플 제품 중 가장 얇은 제품은 아니다. 13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5.1mm로 가장 얇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아이폰 17 에어가 6.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기기가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

'에어', 기존 표준 및 프로 모델처럼 매년 업그레이드

그런 가운데 팁스터 밍치궈는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추측 중 하나로, 2027년 아이폰 19 에어가 기기 진화의 일환으로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내년 출시될 아이폰 17e와 2027년 출시될 2세대 폴더블 아이폰을 포함, 회사의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몇 가지 추가 정보를 강조했다.

애플은 기존 표준 모델 및 ‘프로’ 모델과 마찬가지로 ‘에어’ 모델을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최근 “애플이 아이폰 출시 일정을 분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즉, 고가 모델은 가을에 출시되고, 비교적 저렴한 표준 모델은 봄에 출시될 것이란 얘기다. 애플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기기를 간소화하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밍치궈는 “아이폰 19 에어의 크기를 자세히 활인하진 않았지만, ‘18 슬림’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들었ㄷ”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슬림’이라는 네이밍 방식을 반복적으로 사용, “올해 9월쯤이면 애플이 어떤 이름을 사용할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다른 제품보다 더욱 간결한 ‘에어’라는 이름을 고수할 것이란 추측이다.

아이폰 17 에어, 일반 모델보다 크고, 6.9인치 ‘프로’보다 작아

한편, 크기 측면에서 아이폰 17 에어는 일반 모델보다는 크지만, 6.9인치 ‘프로’ 모델보다는 작다. 애플은 새로운 저가형 모델과 특별 모델인 '에어'를 통해 아이폰 라인업을 확장하고, 기존 4가지 모델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처럼 제품 라인이 확장된 것은 애플이 개별 출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 18 프로 모델은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 모델은 몇 달 후인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밍치궈는 또한 “2세대 아이폰 폴드가 더 큰 아이폰 19 에어 모델과 함께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애플이 디자인 변경을 적용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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