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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 김예지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가나 관련 직책도 급속히 생성 AI로 대체되고 있다. 최근 와 머신 러닝의 발전이 조만간 자신의 업무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가하면 많은 기업들이 기존 사이버 보안 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그로 인해 최근엔 AI와 보안 기술이 접목된 유망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직종이 주목받고 있다.

각종 기술매체와 리서치 자료를 종합해보면, 떠오르는 AI 사이버 보안 직업에는 AI/ML 보안 엔지니어, AI 사이버 보안 분석가, AI 보안 운영 컨설턴트, 생성AI 보안 개발 관리자 등이 대표적이다.

AI 적용, 사이버보안 효과적으로 대응

특히 시장조사기관인 ‘ISC2’ 설문 조사에 의하면 상당수 기업들은 “생성AI가 사이버보안을 위해 전문가를 대체하기보다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AI와 사이버 보안 기술을 모두 갖춘 직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AI/ML 보안 엔지니어’의 경우 회사나 조직의 AI 모델과 시스템의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대체로 새롭게 확립된 AI 시스템에 대한 보안 아키텍처 평가를 수행하고 새로운 AI 보안 방법론을 연구하는 것이 그의 업무다.

이 분야의 실무자들은 전반적인 사이버 보안 도메인에 대한 깊이있는 전문 지식과, AI/ML 시스템 및 프로세스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모두 필요하다. 물론 “정확한 경험 수준과 보안 허가 요구 사항과 같은 세부적인 요소는 조직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그러나 대체로 많은 기업들은 컴퓨터 과학이나, 관련 연구 분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최소 10년 이상의 사이버 보안 경험이 있는 AI/ML 보안 엔지니어링 지원자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AI 사이버 보안 분석가도 기업들로선 꼭 필요한 인재다. AI 보안 분석가는 AI/ML 기술을 사용, 기업 시스템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이들은 AI 도구를 통해 위협을 탐지하고,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위협 환경을 모니터링하기도 한다. 특히 ‘SecOps’ 차원에서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교육하는데 앞장서기도 한다.

AI 사이버 보안 분석가는 또한 AI 기반 맬웨어, 그리고 각종 AI 생성 위협에 맞서는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다. 물론 회사나 채용 조직에 따라 요구하는 구체적 직무 요건이 다르긴 하다. 그러나 대체로 사업주들은 STEM 관련 학력이나, 최소 10년 이상의 사이버 보안 경험, AI 도구 및 위협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보안 전문가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안시스템 자체를 개선, 평가하는 ▲AI 보안 운영 컨설턴트도 필수 직종이다. 특히 내부 AI 리소스가 부족한 중소기업 등은 보안 대응 체제나, 전반적인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3자 컨설턴트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컨설턴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우선 기존 사이버 보안 운영을 평가하고, AI 기술이 해결할 수 있는 격차를 정확히 파악한다. 또한 AI 기반 보안 운영 전략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구현한다.

특히 컨설팅기업들은 보통 AI 보안 운영 컨설턴트를 선호하고 있다. 즉 사이버 보안에 대한 강력한 배경과 AI 전문 지식을 갖춘 노련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금융 서비스, 의료, 제조 및 물류 등 주요 분야의 경험을 갖춘 사람을 원하고 있다.

생성AI와 보안 기능을 결합한 ▲생성AI 보안 개발 관리자도 중요하다. 생성AI 보안 개발 관리자는 조직의 내부 생성AI 시스템에 대한 안전 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채용 관리자는 흔히 시스템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또 생성AI 기술이 심층적이지 않더라도, AI모델과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탐구하는 등 열정과, 개발 전문 지식을 가진 인재를 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