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로 현대인 근골격계 질환 개선”
물리치료사 연결, 개인 맞춤 서비스 ‘힐니스북’ 개발․보급

강승희 미임팩트 대표.
강승희 미임팩트 대표.

현대인에게 근골격계 질환 또한 일상을 해치는 큰 장애물이다. 최근엔 물리치료사를 연결하는 AI 기반 근골격계 건강관리 기법이 개발, 보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 한 AI솔루션 전문업체인 미임팩트는 이같은 AI 기반 근골격계 건강관리 플랫폼 ‘힐니스북’을 출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의 강승희 대표는 “이는 AI가 알려주는 똑똑한 홈테크인 ‘힐니스핏’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운동 정확도를 극대화해준다”면서 “특히 실시간 운동 스켈레톤을 분석, 자동으로 운동량과 속도 등을 기록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목, 어깨, 허리, 손목 통증 관리 및 개선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 대표는 “특히 챗GPT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 상담에 응한다”면서 “본사 물리치료사가 인증한 답변으로 학습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답변 대기시간은 거의 없이 실시간 맞춤형으로 즉각 응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협착이 있어서 허리 주변이 아픈데, 어떻게 스트레칭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챗GPT가 적절한 답을 제시한다.

챗GPT는 ‘척추협착증은 척추의 근육, 인대, 뼈 등이 압박되어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압박은 대개 척추의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며,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면서 자세한 진단과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식이다.

그런 과정에서 “물리치료사를 선택하고 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비대면 상담을 통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강 대표의 말이다.

​‘힐니스북’은 관련 분야의 대기업에서 20여 년간 쌓아온 강 대표 개인의 노하우와 경험에 토대를 두고 있다. 특히 “30대 초반 시절부터 오십견이나, 허리, 목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힘들어했다”는 자신의 체험이 크게 작용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웬만한 치료방법이나 진통제 등 약물로는 그런 고통을 완전히 없앨 수도 없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도 없다”면서 ‘힐니스북’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표는 또 “그런 통증은 의료기관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맞춤형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AI기반 건강관리 플랫폼의 효용을 강조했다.

“‘힐니스북’은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를 통해 꾸준하게 자세 교정 체조와 운동을 할 수 있죠.”

말 그대로 “한 사람만을 위한 ‘개별 맞춤형 관리 시스템’”이란 얘기다.​

그에 따르면 ‘힐니스북’은 또 “회원이 전담 트레이너를 직접 선택하거나 추천을 받아 개인별 맞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매칭서비스 ‘힐클래스’” 역할도 한다. 이를 통해 ‘힐니스북’에 가입된 500여명의 물리치료사들 가운데 별도 계약을 체결한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강 대표는 특히 ‘맞춤형’ 시스템임을 강조한다. “설문 조사와 실시간 동작 평가를 통해 맞춤형 스트레칭, 필라테스, 근육 운동에 필요한 몸 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 영상(줌)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면서 “맞춤 수업 후에는 전담 트레이너가 수업 내용과 보완점 등에 대한 사후관리도 꼼꼼히 진행한다.”고 했다.

그는 또 “수업은 1:1 수업 및 그룹수업으로 운영되며, 비대면 그룹수업은 효율성 확보를 위해 5명 이내로 진행한다”면서 “또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맞춤형 운동 관리를 받으면서도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고 강조했다.

​미임팩트는 ‘힐니스샵’도 운영,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도 판매한다. “젊은 직장인들은 일상생활 중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과 휴식의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중요하죠. 그런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힐니스북’은 AI기술에 힘입어 현대인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임을 다시금 환기하며, “특히 기업들이 구성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 복지 솔루션으로 미임팩트의 ‘힐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http://healness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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