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라스베거스, ‘All together. All ON.’ 슬로건 내걸어
150여국 2천여 기업 참가, 5G․AI․클라우드․자율주행 등 지구촌 기술 총망라

'CES 2024'의 이미지. (출처='CES' 홈페이지 캡처)
'CES 2024'의 이미지. (출처='CES' 홈페이지 캡처)

[애플경제 이보영 기자] 세계 최대 전기․전자박람회인 ‘CES 2024’가 오는 1월9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다. ‘All together. All ON.’(모두 함께, 모든 것을 밝혀)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 역시 소비자 부문, 하드웨어, 콘텐츠, 기술 시스템 등 제조업체, 개발자, 공급업체를 망라한다.

41가지 기술 카테고리 선봬

이번 박람회 역시 지구촌의 디지털기술과 산업, 전자산업을 총망라한다.

5G, 첨단 항공 모빌리티, AI, AR․VR, 암호화폐 및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핀테크, IoT 및 센서, 양자컴퓨팅, 디자인, 디지털 헬스,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피트니스 및 웨어러블, 푸드테크, 게임 및 e스포츠, 마케팅 및 광고, 로봇 공학 및 드론, 스마트 시티, 스마트홈, 우주기술, 스타트업, Web3, 메타버스, 3D 프린팅 등 41가지의 다양한 기술 카테고리가 선을 보인다.

'포츈'지 500대 기업 중 309개사 참여

이번에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모두 2천여 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예년처럼 SKT, LG유플러스, KT 등 통신 3사를 비롯,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을 비롯한 수많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에선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와 명망있는 인사들이 현재의 디지털․전자 산업과 관련된 의제를 다루는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최측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 따르면 ‘포츈’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309개사가 박람회에 득록, 참가한다. 또 글로벌 ‘인터브랜드(INTERBRAND)’ 100대 기업 중 84개사가 참가하며, 글로벌 상위 소매업체 중 38개사가 등록, 참가한다.

또 이들 기업의 대표나 소유주, 임원, 관리자와 총책임자 등이 두루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장에서 수많은 회의와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주최측인 CTA는 “‘CES 2024’는 혁신을 위한 글로벌 무대”라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이벤트로, 획기적인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증명의 장”이라고 밝혔다.

또 “수많은 기업들이 사업을 완수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며, 업계 최고의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대담한 혁신을 공개하는 곳”이라면서 “CES는 단일한 행사에서 지구촌의 모든 최첨단 기술과 환경을 선보이는 유일한 박람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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