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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 전윤미 기자] ㈜SM메이커스는 이른바 ‘미러핏 시스템(AI미트니스)’ 방식의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는 AI동작분석시스템, 사용자 맞춤 프로그램, 광고 및 홍보 기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AI동작분석 시스템은 미트니스 내부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AI가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동작 정확도 등을 평가받고, 별도 운동 트레이너 없이도 혼자서도 바른 운동법을 익히고 배울 수 있다.

이는 요가, 필라테스, K-팝, 방송댄스, 건강체조, 격투기, 줄넘기, 태권도, 댄스 기본기 등 1천여 개 이상이 프리미엄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제작과 편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 밖에도 유튜브 연동을 통해 각종 동작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편리하고 직관적인 CMS(콘텐츠 관리)를 통해 사용자만의 맞춤형 미트니스 커리큘럼을 만들 수 있다.”면서 “개인 공간에서 혼자서도 운동할 수 있고, 기기 한 대만으로도 학교나 지자체, 복지회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광고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고, 대기화면 광고 등 배너광고, 동영상 광고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설정, 활용할 수 있다.

‘픽셀로’사는 AI눈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를 출시했다. 이는 근거리 시력검사, 노안 조절력 검사, 황반 변성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안구 나이 측정 알고리즘과 자동 거리측정 및 거리에 따른 시표전환, 아이 트레킹 기반의 동공 추적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일단 입력된 이미지로부터 사람의 얼굴을 찾아내고, 세부 요소 위치를 파악한다. 그런 다음 그 이미지로부터 자연어를 찾아내어 문단, 문장, 단어 등 자연어 구성을 파악, 텍스트 위치를 알아낸다. 딥러닝 모델을 이용, 파악한 눈과 텍스트의 위치 정보를 통해 좌우 눈이 가려진 것을 판별한다.

이는 “특히 어떤 조명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유지하여,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미클라우즈’사는 세계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시간 중계 및 녹화 서비스 ‘투위시(towish)’를 출시했다. 영상 중계 중 외국인과 실시간 음성, 문자 번역 대화가 가능하다. 또 언어 장벽 없이 사용자가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들을 적극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생중계 영상은 녹화까지 이뤄져 클라우드 서버에서 다운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투위시’는 또 리얼 아바타와 실시간 VR을 활용한 글로벌 여행 매칭 시스템이다. 실제 현지 여행이나 전시 관람이 곤란할 경우, 원격지에서 VR헤드셋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휴먼 및 로봇 아바타를 움직여 실시간으로 현장을 탐방한다.

“시간가 비용 때문에 갈 수 없었던 해외 여행이나 해외 박람회 등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원격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섬’(Thumb)사는 AI기술을 이용, 대화를 분석하고 업무를 자동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팅 솔루션이나 영업 솔루션, 고객 지원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내부 미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회의록을 작성한다. AI미팅 어시스턴트 ‘Tia’를 미팅에 초대해서, 미팅에만 집중하고, 회의록 정리에 드는 시간을 절약한다. 미팅이 끝난 후 30분 내에 녹음본과 스크립트, 요약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미팅 화면에서 내용을 검색하고, 북마트를 추가하고, 회의록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영업 팀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AI세일즈 노트 기능도 있다. AI 세일즈 노트는 기본 요약본에 고객의 니즈, 페인 포인트, 질문 등 15개의 라벨을 추가로 요약, 제공한다. 전체 회의를 리뷰하지 않고도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AI가 요약한 내용으로 쉽고 빠르게 CRM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오토메스사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팩토리 플랫폼인 ‘메타팩토리 V1’을 출시했다. 이는 3D디지털 트윈 기반의 메타팩토리 플랫폼으로 제조 현장의 생산, 설비, 품질, 물류, 안전 등 다양한 종류의 MES정보를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중소 제조공장 맞춤 플랫폼이다.

이는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QR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도 한다.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AR매뉴얼을 통해 미숙련 작업자들로 인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예방한다. 업무 스피드와 정확도를 향상시켜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현장 정보를 원격으로 확인하면서 실시간으로 의사 결정이 가능하게 한다.

3D플랜트를 구축한다. CAD, 폴리곤 모델과 메타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어셈블리를 가져올 수 있다. 또 신속하게 CAD 데이터를 간소화해서 몰입도 높은 3D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시각화, 통합 및 최적화를 통해 양질의 3D 데이터 워크셀을 구축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사는 AI휴먼과 AI스튜디오페르소를 출품했다. 이를 위해 AI휴먼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AI휴먼 제작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런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해 만들어진 ‘실사형’ AI휴먼은 실제 사람과 흡사한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 높은 립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실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고, 기업이 원하는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킬 수 있다. 그런 AI휴먼은 엔터테인먼트, 뉴스, 커머스, 교육, 금융,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스튜디오 페르소는 텍스트 입력, 음성파일 업로드만으로 실사형 AI휴먼이 말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영상 제작 프로그램’이다.

교육이 필요없는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없이 안정적인 플랫폼을 지원한다.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개선, 합리적인 비용, 짧은 시간, 고품질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TTS(Text to Speech) 기술을 접목, 세계 110여개국, 75종 언어, 450여 명의 목소리를 생성할 수 있고, 외국인 모델 섭외나 촬영없이도 원하는 국가의 언어를 활용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에니그마’(ENIGMA’사는 차세대형 문자 전송을 위한 지능형 메시징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는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마케팅이나 고객관리를 이해 고객에게 공지나 통지 등 전달사항이 있을 경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된다. 이에 기존 시스템보다 최대 8배나 빠르게 전송되면서도 실수없이 완벽하게 최저 비용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보통 기업체가 고객들에게 1년간 문자를 발송하는데 1억2천여 만원이 든다. 지능형 메시징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연간 25%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5년 후엔 9100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존 시스템보다 3~8배 빠른 성능이며, 관심정보 기반 서비스로 불필요한 정보를 필터링한다.

이 회사는 4세대 지능형 메시징시스템과, 메시지 전송 기반의 기술특허 12개 출원, GS 및 우수기업 인증 기업 등에 관한 국제특허인증을 갖고 있다.

‘3D라이프’사는 “인공지능 로봇 중에선 국내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의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조립해서, 손바닥과 손가락, 하드웨어를 연결할 수 있다. 코딩으로 손가락 관절을 제어할 수 있고, 가위, 바위, 보 게임 코딩도 가능하다. 즉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하드웨어를 제어할 수 있는 게임”이란 얘기다.

또 ‘신기방기’, 카메라로 비친 손의 움직임을 따라하기도 가능하다.

㈜어반어소시에이츠는 보행자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스마트 보행자 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횡단보도 근방에 보행자가 있으며, 이를 자동 인식, 위험 경고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이를 이해 라이더 센서를 이용, 보이지 않는 레이저 커튼막을 형성, 보행자를 검지한다. 라이더 센서는 4개 채널로 4개의 실시간 검지 영역을 설정한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진입이나 통과 등 이동 방향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