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공식 사용
[애플경제 전윤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0월부터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 신한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지 약 13년 만이다.
새 사명인 '신한투자증권'은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 사용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신한'이라는 금융 그룹 대표 브랜드와 '증권'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고, '투자'를 통해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모든 변화와 혁신의 기본은 고객 중심이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고객과 직원, 주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자 명가라는 중장기적 비전을 담았다고 했다.
새 사명은 두 차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고 전문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또 이번 사명 변경이 창립 20주년인 올해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환골탈태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창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에는 고객 중심과 투자 명가의 정신으로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며 "사명 변경이 자본시장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전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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