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김향자 기자]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 앱러빈(AppLovin)이 구보람 대표를 신임 APAC 비즈니스 개발 총괄 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부장은 한국, 일본, 베트남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전략 파트너십,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앱러빈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앱러빈 관계자에 따르면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공식적인 행보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트위터의 미디에이션 플랫폼 모펍(MoPub) 인수와 동시에 앱러빈에 합류했다. 입사 전에는 트위터에서 APAC 퍼블리셔 파트너십 팀을 이끌었다. 트위터 APAC 지부에서 모펍(MoPub) 플랫폼을 통한 앱개발사들의 수익화를 주도하는 마케팅 팀 디렉터를 역임했다.
구 신임 부장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태평양의 모바일 앱 시장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다”라며 “앞으로 가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분들이 더욱 쉽고 스마트하게 유저 확보 및 수익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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