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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 김향자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글로벌리서치(전 삼성경제연구소) CSR연구실 고문을 겸한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삼성글로벌리서치 CSR연구실 고문으로 선임됐다. CSR연구실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과 관련한 전략과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다. 

이 부사장은 이건희 회장 타계 전 광고·패션을 승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사업 일선에선 물러나고 삼성의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