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최다인 17회째…투명성 편의성 높여

▲이미지 제공=신한금융 그룹
▲이미지 제공=신한금융 그룹

[애플경제 전윤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4일 지난해 그룹의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관련해 데이터를 공시하는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7회째 발간한 '2021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의 항목별 사업 분류 및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종합보고서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신한금융의 ESG 금융 실적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별도 Factbook 형태의 엑셀파일로 게시했다. 투자자와 평가기관 등 이해관계자를 위한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발표한 IFRS(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과 WEF(세계경제포럼)의 SCM(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 GRI Standards 2021(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자료) 등의 최신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해 ESG 공시 내용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ESG의 실천은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과 관심 제고를 독려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신한금융의 역할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ESG 전환과 가속화임을 인지하고 아시아의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ESG 보고서는 그룹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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