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피터 환경에서 원하는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을 통해 인공지능을 개발

사진은 '2022 국제인공지능대전'.
사진은 '2022 국제인공지능대전'.

[애플경제 이보영 기자] 날이 갈수록 노코드, 혹은 노코드에 의한 AI 개발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22국제인공지능대전’에 출품한 관련 업체들 중에서도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술이라고 우러러볼만큼 뛰어난 ‘노코드 기술력’을 발휘한 업체들도 다수였다.

당시 전시장에 출품했던 D사의 플랫폼은 단 한 줄의 코딩 없이도 단 3일 만에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우선 데이터 과학 전문성과 결합된 딥러닝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연속적인 데이터의 가치를 예측하는 시계열 모델 개발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 이미지 데이터 기반 특정 물체나 불량품을 분류하거나 인식할 수 있다. 단어나 문장을 이해하여 사용자의 감정이나 계약서의 오류를 인식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학습 서버를 구성할 수 있다. 백엔드 서버 구축을 할만한 역량 없이도 원하는 성능의 맞춤형 학습 서버를 간편하게 직접 구성할 수 있다. 또 쥬피터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쥬피터는 환경에서 원하는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하고,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을 통해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다. 매직 코드를 자동 생성할 수도 있다. 즉 쥬피터로의 복사 및 붙혀넣기만으로 비전문가도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매직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다.

또 노코드 텍스트 분석 플랫폼도 개발, 보급되고 있다. 이는 코딩없는 분석 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즉 통계분석,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기반의 정교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분석 기법이 있다. 또 컴포넌트 네트워크 기반 분석환경도 그 구성요소다. 즉 누구나 손쉬운 텍스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플로우차트 기반 분석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노코드 텍스트 분석 플랫폼에선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굴하기도 한다. 즉 VOC, 콜센터, 민원분석, 전자상거래, 마케팅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내부 데이터화한다. 분석 기능 컴포넌트를 배치하여 데이터를 분석한 후 맞춤 대시보드를 구성한다. 특히 분석 플로우가 매우 중요하다. 즉 데이터 수집부터 전처리, 분석, 머신러닝, 시각화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 완료 다양한 컴포넌트를 배치, 조합한다. 이를 활용해 기업별, 업무별로 최적화된 비즈니스 분석 모델링을 수립할 수 있다.

이 분야 전문기업인 I사는 “노코드 텍스트 플랫폼은 개발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손쉽게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툴”이라며 “간편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시각화 등을 직접 제어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유연한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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