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에즈웰플러스가 AI 컴퓨팅 분야 기업 엔비디아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에즈웰플러스는 엔비디아의 DGX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제품군과 TESLA, 비주얼라이제이션(Visualization(RTX/Quadro)), vGPU 등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에즈웰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전응선 엔비디아코리아전무, 이기호 에즈웰플러스대표, 유응선 엔비디아코리아대표, 김석복 에즈웰플러스부사장 (제공=에즈웰플러스)
에즈웰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전응선 엔비디아코리아전무, 이기호 에즈웰플러스대표, 유응선 엔비디아코리아대표, 김석복 에즈웰플러스부사장 (제공=에즈웰플러스)

또 인공지능(AI), IoT 등의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위해 초고속 컴퓨팅이 필요한 상황에서 DGX A100을 기반으로 GPU 클러스터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 DGX SuperPOD 아키텍처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성능과 고도의 확장성이 필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슈퍼컴퓨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인 엔비디아 DGX SuperPOD는 다수의 DGX A100, 멜라녹스 인피니밴드 스위치, 델 테크놀러지스의 아이실론 스토리지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안전한 멀티테넌트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에즈웨플러스는 NVIDIA DGX SuperPOD를 통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AI 및 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에즈웰플러스 이기호 대표는 “그동안 엔비디아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총판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총판으로써 엔비디아 솔루션이 국내 관련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7년간 IT 솔루션 사업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고객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즈웰플러스는 ‘매년 20% 이상 엔비디아 관련 매출 향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기존 엔비디아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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