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App Annie)가 신임 한국 대표이사에 데이비드 김(David Daegil Kim)을 선임했다.

신임 데이비드 김 대표는 한국 법인 대표이사 겸 글로벌 파트너십 및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겸임하게 되며 한국뿐 아니라 호주, 브라질, 뉴질랜드 및 인도 등의 마켓들을 총괄하게 된다.

앱애니 데이비드 김 신임 한국 대표 (제공=앱애니)
앱애니 데이비드 김 신임 한국 대표 (제공=앱애니)

삼성 및 실리콘밸리 기업인 시스코, 세이지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세일즈 부문의 시니어 레벨 경험으로 15년 이상 활약해 온 데이비드 김 대표는 모바일 시장의 성장세가 빠른 한국 및 신흥국가들을 책임지면서 앱애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김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 부문 역시 담당하게 된다. 모바일 생태계의 우수한 파트너들을 발굴해 앱애니와 파트너사, 최종적으로는 앱애니의 고객사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데이비드 김 대표는 “앱애니가 현재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합류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시대에 주어진 큰 기회를 활용해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고 성공을 주도하며 앱애니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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