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10년물 금리, 23일 기준 연 1.34%
은행업∙보험업∙증권업 올 2월 평균 3% 이상 상승

뉴스 기반 금융 AI 주식 정보 서비스 뉴스샐러드가 은행업과 보험업종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1일 1.079%에서 지난 23일 26.4bp 오른 1.343%를 기록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2월 23일 기준 은행업, 증권업, 보험업종을 비교 분석했다.

(제공=뉴스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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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수익률은 코스피가 3.15%, 은행업 3.75%, 증권업 3.35%, 보험업 10.58%로 나타났으며 이중 동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업종은 보험업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연결 4분기 제무재표를 기준으로 업종별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을 비교한 결과 KB금융과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의 주가 상승률은 동 기간 각각 3.80%, 4.11%, 3.3% 상승했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삼성생명이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과 기업이 자본을 투입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의미하는 ROE(자기자본이익률) 모두 삼성생명이 가장 낮았고 KB금융이 가장 높았다. KB금융의 영업이익률과 ROE는 각각 13.50%, 11.6이며 삼성생명은 각각 4.7%, 3.4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각각 11.5%, 9.6으로 KB금융 다음으로 높았다. 그러나 PBR은 KB금융과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각각 0.46, 0.41, 0.86로 미래에셋대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투디지트 금융 AI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은행업, 보험업 등 종목에 대해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는 등 대외 이슈에 시장이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적 위주의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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