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PLM 플랫폼 공급업체…SaaS CAD와 결합
PTC가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 관리) 플랫폼 공급업체 ‘아레나솔루션즈(Arena Solutions)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PTC는 2019년 인수한 온쉐이프(Onshape)와 아레나솔루션즈의 결합을 통해 제품 개발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순수 SaaS 솔루션 공급자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SaaS 솔루션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한편 향후 잠재 가능성이 높은 미드 마켓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회장 겸 CEO는 “하나가 된 아레나솔루션즈와 온쉐이프는 제품 디자인, 개발 및 실현에 있어 급부상 중인 SaaS로의 전환 기회와 시장 선점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성능의 순수 SaaS CAD와 PLM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결합된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체들은 전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에 따라 새로 정립된 뉴노멀로 협업을 증진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기존 CAD 및 PLM 시장에서 강한 모멘텀을 보여준 자사의 크레오(Creo) 솔루션과 윈칠(Windchill) 솔루션은 물론 이제 SaaS에서 선두를 달리게 된 아레나 솔루션즈과 온쉐이프 솔루션은 제품 개발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아레나솔루션즈 인수 성료와 함께 PCT는 자사의 SaaS 사업부를 확장하고 이 사업부 내에 아레나, 온쉐이프 및 업계 최고 뷰포리아(Vuforia) 증강현실 기술을 포함시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사업부는 오랜 기간 동안 PTC 글로벌 영업 대표를 지낸 마이크 디툴리오(Mike DiTullio)가 PTC의 CEO인 짐 헤플만(Jim Heppelmann)을 직속 상관으로 두고 사업부를 이끌 예정이다.
헤플만(Heppelmann) CEO는 “SaaS 사업부 확장을 통해 자사는 아레나 팀을 PTC로 통합하고 자사의 SaaS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우리가 보유 중인 엄청난 인재와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마이크 디툴리오는 성장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하는 역량을 입증한 바 있고 이번에 새로 맡은 직책에서 또한 SaaS 기술 고위 경영직을 통해 회사가 이익을 얻는 데 있어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임스 파파스는 PTC 사내에서 성공한 베테랑 영업 대표로 통하며 마찬가지로 그가 새 직책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순조롭고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