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협업툴 잔디(JANDI)를 도입해 실시간 소통 및 온라인 협력을 강화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40여년간 재생에너지, 클린룸 사업, 자동화 설비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한 중견기업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증 환자 수가 급증하며 음압 병상 부족 사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이동형 음압 병동’을 카이스트(KAIST)와 공동 개발 및 설치해 국가위기 상황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성이엔지‧카이스트 공동 개발 및 설치한 이동형 음압 병동 외관 (제공=카이스트)
신성이엔지‧카이스트 공동 개발 및 설치한 이동형 음압 병동 외관 (제공=카이스트)

신성이엔지가 선택한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 정보 및 관리를 통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잔디를 통합 소통채널로 활용하면 개인용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파편화된 사내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협업 속도를 향상시킨다.

신성이엔지 담당자는 “코로나19와 같이 급박한 외부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내 빠른 소통 및 협업이 필요했다”며 “잔디로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여 프로젝트 진행 및 내/외부 협업이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응한 신성이엔지와 같이 협업툴 도입을 통해 변화를 준비하는 제조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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