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솔루션, ‘IBS인텔리전스‧가트너’ 금융 보고서에 잇따라 등재

국내 코어 뱅킹 솔루션이 글로벌 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와 ‘IBS 인텔리전스(IBS Intelligence)’가 정기 발간하는 금융 리포트에 잇따라 소개돼 화제다. 국내 코어뱅킹 솔루션이 글로벌 조사기관의 보고서에 이름을 올린 건 업계 최초다.

코어뱅킹 SW 개발사 뱅크웨어글로벌은 최근 ‘가트너’와 ‘IBS 인텔리전스’가 정기 발간하는 금융 분야 보고서에 자사의 코어뱅킹 패키지 ‘BX CBP’와 프로덕트 패키지 ‘BX PF’가 소개됐다고 밝혔다.

가트너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금융 분야 보고서 ‘성숙한 아태지역 코어뱅킹 솔루션에 대한 은행 가이드(A Banker’s Guide to Core Banking Solutions for Mature Asia/Pacific)’를 통해 아태 지역의 주요 코어뱅킹 솔루션 19개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뱅크웨어글로벌의 BX CBP와 BX PF도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3대 코어뱅킹 제품 중 하나로 함께 소개됐다.

더불어 다른 조사기관인 IBS 인텔리전스가 매년 발간하는 SLT 2020(Sales League Table 2020)의 주요 은행 기술 분야의 단위 판매 별로 공급업체 리스트에 BX CBP와 BX PF도 포함됐다. IBS 인텔리전스는 세계적인 경영 및 기술 컨설팅 회사인 Cedar Management Consulting의 금융 전문 조사기관으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하는 김정재 뱅크웨어글로벌 전무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조사 기관에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솔루션이 잇따라 소개된 데 대해 “각 조사기관이 정한 영업 성과와 기술 수준을 넘어서야만 주어지는 기회라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일군 가시적인 성과 그리고 상용 패키지에 최근 디지털 은행으로의 전환으로 관심이 증대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도 겸비한 기술력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현재 뱅크웨어글로벌의 BX CBP와 BX PF는 한국 및 아태지역에 약 20여 개의 고객사에 적용, 운영 중에 있다. 중국 알리바바 마이뱅크, 국내 1호 인터넷 뱅크인 케이뱅크, 라인파이낸셜의 대만 라인뱅크 시스템, 필리핀 3위 은행인 BPI 등이 대표적이다.

두 제품 모두 금융권이 선호하는 자바(Java)로 개발돼 있으며 유닉스와 리눅스 등 주요 OS와 DBMS를 지원한다. 상용 패키지와 함께 최근 동아시아 중소은행을 겨냥한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바다(BADA)’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다.

글로벌 보고서 소개된 것을 계기로 뱅크웨어글로벌의 향후 국내외 시장 기회 발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내부 판단이다.

국내외 영업을 진두지휘하는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은 대표이사는 “국내는 금융 규제 완화로 핀테크 기업의 금융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상용 패키지와 디지털 은행 구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져 있고 아태지역은 자체 개발보다는 상용 패키지를 이용한 코어뱅킹 재구축과 디지털 은행으로의 전환 시 금융 클라우드에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고 국내외 금융 시장을 설명하며 “국내외 주요 은행들이 참조하는 리포트에 자사의 코어뱅킹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소개됐다는 것만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 포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계 금융 SW TOP5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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