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보건

사진제공=Giant Power바이오테크그룹
사진제공=Giant Power바이오테크그룹

대만 의료개발회사Giant Power바이오테크그룹이 심혈관AI측정기를 개발했다.

대만 의료개발회사Giant Power바이오테크그룹(昌泰科醫)이 개발한 COMCO심혈관AI측정기가 1월에 정식 출시됐다고 7일에 밝혔다. COMCO심혈관AI측정기는 엄지만큼의 크기에 24g의 가벼운 무게다. 사용자가 집에서 2분만에 초보적으로 혈액 유동성, 혈관경화 유무, 혈관 피로, 혈액 농도, 혈관 나이, 혈액순환 분석, 심전도, 부정맥, 혈액 산소포화도, 신체적 스트레스와 피로도 등 여러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개발사에 따르면 AI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수치는 클라우드로 동기화되며 건전한 데이터베이스와 알고리즘으로 분석 후 사용자의 핸드폰으로 전송된다. 또한 심혈관AI측정기는 예방보건 제품으로 판매되며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에서  허가 신청했다.

조서홍(趙書宏) 창립자 겸 개발자가”죽상동맥경화증은 조기1기에서 5기까지 증상이 잘 안 나타난다”며, “3기~5기에 발견되면 식습관,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약물 복용으로 혈관벽 자체 복원이 된다.” 또 “증상이 6기나 7기에 나타나면 자체 복원이 어렵다”며, “수술 혹은 약물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심혈관 예방 보건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한편 Giant Power바이오테크그룹은 2017년7월 미국 실리콘 밸리의 엔젤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대만 중심으로 경영하지만 미래에 일본과 말레이시아로 진출할 계획이 있다.

양원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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