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값할인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노세일(No-Sale)을 고집하던 백화점 식당가 브랜드가 처음으로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본점, 잠실점, 노원점 등 서울지역 10개 백화점의 62개 식당가 브랜드에서 대표 메뉴 65개 품목을 10~50%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식당가 세일은 세일 기간 중 식당가 매출이 일반 영업일 대비 3배 이상 높고, 방문객 또한 5배 이상 많다는 점을 감안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식당가 세일이 진행되는 점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관악점, 강남점, 노원점, 미아점, 건대점, 김포공항점의 총 10개 점포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본점 ‘해도식당’의 ‘랍스터 라면’, 잠실점 ‘고봉삼계탕’의 ‘한방삼계탕’,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의 ‘라뜰리에 르지우’의 ‘슈렉파스타’, 잠실 캐슬플라자 ‘TGIF’의 ‘2인 세트’ 등이며, 1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식사 후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디저트 카페도 17%에서 30%까지 할인하는 메뉴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김진수 식품 치프바이어는 “세일기간 중 식당가에 고객 유입이 평소보다 많은 점을 감안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식당가 세일을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에는 식당가 세일 점포를 더욱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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