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뉴스 교류'와 '전시회ㆍ포럼' 개최 합의
애플미디어그룹(애플경제)은 지난 16일 대만 타이뻬이 현지에서 대만 TB신문(陳奕澄ㆍ천이청 부사장)과 뉴스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뉴스 교류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도하고 양국의 경제 전반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대만 TB신문은(臺灣TB新聞網, http://tbnews.com.tw/index.html) 2009년 대만 상업일보(臺灣商報)에서 만든 인터넷 신문이며 현재 남람출판사(蘭臺出版社), 세계객가잡지(世界客家雜誌),보객사출판사(博客思出版社) 등 대만에서 보기 힘든 문화, 경제, 교육, 예술 미디어를 제공하는 그룹이며 예술품 경매 사이트인 예보국제예술 센터(https://ebartshop.com)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만 야후와 협조하여 매월 백만번 이상의 광고 노출을 자랑하며 중소기업 청년층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정부의 보조금 정책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경제 전문지 역할도 겸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아시아와 대 중화권 뉴스 정보를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더불어 애플경제는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대만 현지에 연예뉴스도 전달함에 있어 양국 문화 교류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양국간의 각종 예술품전시회 및 국제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애플경제 김홍기 대표이사는 "대만 TB신문의 보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양사는 물론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만 TB신문 陳奕澄(천이청)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대만의 한류를 쫓는 구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공신력 있는 뉴스로 양국의 관광을 더욱더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