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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와 함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방학과 휴가로 말미암아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시즌이다. 이에 따라 종근당홀딩스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 해결 및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올해는 임직원 131명이 참석해 11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0년부터 헌혈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해올 수 있었다”며 “10여 년 동안 임직원 1,500여명이 헌혈증 1,2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도 미술관 예술체험 활동,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및 기부, 소아병동을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 등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