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출시 2년 6개월 만에 300만 명 돌파 자축 행사 개최

농협은행이 ‘올원뱅크’ 3.0 버전 출시 후 약 40여일 만에 가입자 수 15만명을 모집하면서 총 3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출시한지 2년 6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간편QR결제 사랑의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1월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올원뱅크’ 3.0 버전을 출시하고 AI상담톡, NH프로포즈, 올원캔디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 또한 모임·회비 관리 서비스인 ‘더+모임’과 음식 레시피와 연계해 특가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만개의 레시피’ 등도 설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원뱅크’ QR결제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QR코드를 찍으면 1만원이 결제되고,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당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은 금융지주 통합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 300만 명 돌파를 축하하고, 실이용자 비중이 72%에 달하는 것에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올원뱅크’ 전용 포인트인 ‘올원캔디’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올원뱅크 올원캔디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 앱에서 고객센터 – 이벤트 – 올원캔디 이벤트로 들어가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애플 에어팟(2명), 삼성 기어아이콘(2명), 5,000원 CU편의점 모바일쿠폰(96명), 이디야커피 쿠폰(200명), 베스킨라빈스 교환권(300명)을 제공한다.

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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