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지검은 4일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혐의와 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규성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규호 전 교육감에게 명의를 빌려준 10여 명을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를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최 전 사장의 혐의를 입증할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은 취임 전 친형인 최규호 전 교육감의 도피 교사 의혹 등으로 논란과 7조 원대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태양광 관련 업체 대표를 지낸 논란이 일자 지난달 27일 취임 9개월 만에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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