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해외증시 혼조세, 국내 수출지표 부진 및 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등 영향으로 거래 부진한 가운데 기관ㆍ외국인 동반 순매도세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4.19포인트(0.18%) 내린 2,338.8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80억원을 매도했으며 기관도 945억을 매도했다. 개인은 1,281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은 美 biotech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관ㆍ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하는 가운데 제약 관련주 약세로 2일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2.5원 오른 1,111.8원을 기록했다.

1일(미 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90포인트, 0.73% 상승한 26,65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61포인트, 0.36% 상승한 2,924.5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5포인트, 0.11% 하락한 8,037.30에 장을 마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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