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풍부한 맛의 '오리지널', 매콤하고 화끈한 맛의 '핫앤스파이시' 2종

사진=롯데푸드
사진=롯데푸드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롯데푸드는 건조 소시지 '라퀴진 미트스틱'으로 건조 안주 시장을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저온 건조해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깊은 맛의 소시지를 간편하게 안주로 즐길 수 있다.

육포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씹을수록 느껴지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제품 한 팩당 미트스틱이 8개 들어있어 맥주 1~2캔과 함께 먹기 좋다. 5㎝ 정도의 길이로 한 손에 들고 먹기 간편하다.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 포장으로 캠핑, 등산 등의 야외 활동을 할 때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휴대해 즐길 수 있다.

라퀴진 미트스틱은 '오리지널'과 '핫앤스파이시'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오리지널은 고기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렸고 핫앤스파이시는 불닭소스와 청양고추 소스를 더해 매콤하고 화끈한 맛이다.

롯데푸드는 혼술, 홈술 문화가 커지면서 건조 안주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건조 안주란 육포, 어포, 견과류 가공품, 건조 과일 및 채소 등 원물을 건조해 맛과 형태를 살린 식품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현황에 따르면 육포, 견과, 건조 과채류 등 건조 안주 제품이 속한 원물간식 시장규모는 2014년 3826억원에서 2016년 5367억원으로 4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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