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중소형 아파트ㆍ오피스텔 구성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대에서 ‘동래 3차 SK VIEW(뷰)’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래 3차 SK뷰는 지하 5층~지상 39층의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면적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면적 28㎡~8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이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동래 3차 SK뷰는 동래구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래역(1·4호선), 교대역(1호선·동해선), 연산역(1·3호선) 등 주요 환승역이 가까이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부산 전통의 동래 명문학군인 온천초, 동래중, 동해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동래역 주변에 형성된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 동래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동래사적공원, 금강공원, 금정산, 금강식물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동래 3차 SK뷰는 아파트·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주거편의성을 강화했다. 아파트 전용면적 59㎡, 74㎡ 타입에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배치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전용면적 84㎡ 타입에는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28㎡ 타입에는 빌트인 아이템을 제공해 1인 가구의 편의를 높였고, 전용면적 80㎡ 타입에는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해 중소형 타입을 찾는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대 내부에는 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녹화·조회, 가스 감지·차단, 난방·환기시스템 제어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SKT 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세대 내 도어락, 냉·난방, 전력,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며, 오피스텔동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코인세탁실도 마련된다. 

동래 3차 SK뷰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는 부산 내에서도 손꼽히는 학군을 갖췄고,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는 지역”이라며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평면설계를 바탕으로 기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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