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분당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 번재 점포이자 첫 번째 서울 밖 점포가 된 쉐이크쉑 분당점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의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소인 분당 AK플라자에 274㎡, 114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은 고객들이 매장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폴딩도어 파사드(Facade)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고, 빈 공간마다 풍성한 식물을 배치해 ‘광장 속 쉼터’로 느껴지도록 꾸몄다.
또한 마감재에는 차콜(Charcoal, 목탄색)∙로열블루(Royal blue, 영국 왕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하늘색)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크런치 스타, 쉐키 로드, 쉑 인더 가든 등 이 곳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디저트 메뉴 3가지를 선보인다.
개점을 기념해 3일 간 매일 선착순 150명의 구매 고객에게 쉐이크쉑과 AK플라자 로고가 새겨진 투명 텀블러와 부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중심 상권에 선보인 매장의 인기에 힘입어 수도권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이 쉐이크쉑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