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업무협약 체결

▲ (왼쪽부터) 인포소닉 조훈택 대표, 로보케어 김성강 대표,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 코노랩스 민윤정 대표, 사이렉스페이 임주섭 대표, bsmit 변인선 대표, 마인즈랩 이민준 부장./사진=keb하나은행

[애플경제] KEB하나은행은 8일 오후 종로구 청진동 소재 그랑서울 19층 KEB하나은행 '1Q Lab'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Q Lab 4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1Q Lab 4기’ 스타트업은 ▲마인즈랩(인공지능) ▲코노랩스(인공지능) ▲BSMIT(로보어드바이저) ▲로보케어(지능형 로봇) ▲인포소닉(간편결제) ▲사이렉스페이( 해외송금) ▲미드레이트(P2P대출) 등 총 7곳이다.

‘1Q Lab’은 2015년 6월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 지난 3기까지 ▲빅데이터 분석 신용평가 기술 ▲O2O결제 ▲생체인증 ▲신개념 패스워드 ▲최적의 금융상품 검색 ▲크라우드 펀딩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KEB하나은행과 연을 맺었다.

지난해 4월에는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하나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에 하나금융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했다. 당시 행사에는 ‘1Q Lab’ 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 모델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4기 출범식에서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금융과 연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핀테크 금융시장을 선도 하겠다”며, “‘1Q Lab’를 거친 4기까지의 스타트업 이외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수시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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