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태 사장.

[애플경제] 대한항공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장으로, 대한항공 강영식 부사장이 한국공항 사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은 오는 11일부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승진 임원 규모는 사장 3명, 부사장 2명, 전무A 5명, 전무B 7명, 상무 17명, 상무보 19명 등 총 53명이다.

한진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2016년 지난해 영업실적 등을 고려해 임원승진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은 젊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로의 쇄신을 위해 조원태 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해 경영전면에 배치,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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