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은 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공동주관하에 ‘2016 정보접근성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유엔 인권의 날(12.10)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정보접근성 정책방향 및 웹 접근성 국제표준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높여주는 신기술인 아리아(ARIA) 및 웹 접근성 기술 심층 분석, ▲국가표준으로 지정된 모바일 앱 접근성 표준에 대한 내용 등을 발표‧토론으로 진행하였다.

또, 지난 6개월간 진흥원에 의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예제로 보는 WAI-ARIA 사례집’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와 함께 해당 사례집을 무료로 배포했다.

현장에는 환영사와 축사를 맡은 미래부, NIA, 한시련외에도 한국MS, 삼성전자, UALab, 디케이테크인, 다루소프트,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코노즈 등 산학련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한편,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내년도 정보접근성 정책 방향과 전문가적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정보접근성 기반을 튼튼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미래부는 “지속적인 정보접근성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ICT기술 발전의 혜택이 장애인과 같은 정보소외계층 없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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