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노트북 프로젝트 ASUS 3, ‘프로’ 버전 출시

에이수스(ASUS)가 자사의 프리미엄 노트북 프로젝트인 'ASUS 3'에 Windows 10 Pro 버전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업그레이드되는 제품은 초경량 울트라북 ‘젠북3’와 2-in-1 노트북인 ‘트랜스포머3 프로’다.

특히 ‘젠북3’의 경우,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케이비레이크(Kaby Lake)를 탑재한 한국 최초의 제품이자 슈퍼 울트라 슬림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최근 CES 2017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간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버전 제품 출시에 따라 제품 선택의 폭과 수준이 올라간 것은 물론, 울트라북과 2-in-1 노트북에 Windows 10 Pro를 탑재함으로써 소비자 시장을 넘어 향후 SMB 비즈니스 PC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에 대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판희 팀장은 “컨슈머 노트북 시장에서 글로벌 Top 3 브랜드로서 인정 받고 있는 신뢰도를 기반으로 이번 프로 버전의 제품들을 계기로 SMB 기업들을 우선 타깃하여 커머셜, 즉 비즈니스 PC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울트라북과 2-in-1은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비즈니스 용도의 사용 패턴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며, Windows 10 Pro를 탑재함으로써 그 완성도가 더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Windows 10 Pro를 탑재한 신제품은 온라인 몰을 통해 12월 11일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젠북3은 지마켓에, 트랜스포머3 프로는 11번가에 독점 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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